'마우스' 이승기와 이희준의 돌변 눈빛 분기탱천 투 샷이 포착됐다.
11일 방송되는 tvN '마우스' 4회에서는 이승기와 이희준이 분노에 가득 찬 눈빛으로 사악한 프레데터를 잡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투 샷을 선보이며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극 중 정바름과 고무치(이희준)가 봉이 할머니 습격 사건의 진위를 파헤치기 위해 후미진 골목 골목을 누비는 장면이다.
무엇보다 정바름은 지난번 사고로 인해 심각한 상처를 입은 듯 목발을 짚은 채 절뚝이면서도 좀처럼 화를 누그러뜨리지 못한 눈빛으로 분노의 깊이를 드러냈다.
더욱이 고무치는 그런 정바름에게 때때로 시선을 두며 내심 걱정 섞인 표정을 내비치는 의외의 면모를 보이며 좀 더 끈끈해진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 정바름과 고무치는 구치소 내 간이 성당 옥상에서 나치국(이서준)의 피 묻은 교도관복을 발견했고 매번 예상을 빗나가는 프레데터의 도발에 또 한 번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성요한(권화운)의 집 지하실에서 전시된 피해자들의 사진을 발견한 봉이 할머니가 성요한에게 쫓김을 당하는 일촉즉발 상황이 벌어졌다.
그리고 봉이 할머니를 돕기 위해 현장에 온 정바름이 차에 치여 쓰러진 뒤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성요한의 얼굴을 목격해 소름 돋는 전율을 안겼다.
과연 정바름과 고무치가 나치국과 봉이 할머니 피습 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는 듯 보이는 성요한의 진짜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승기와 이희준은 옷차림보다 제법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는 열의를 불태우며 장면에 대한 준비를 이어나갔다.
더욱이 이승기는 다친 동작을 좀 더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목발에 깁스까지 한 불편한 상태 그대로 연습에 매진했고, 이희준 역시 이승기가 행여 불편할까 사소한 동작을 도와주는 끈끈한 선후배 케미로 현장에 훈훈함을 드리웠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4회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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