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KBO 레전드 외국인 투수 니퍼트가 특급 인맥을 뽐낸다.
11일 외국인 이웃들의 각양각색 한국 적응기를 보여 주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13년 차 프랑스 출신 파비앙, 11년 차 미국 출신 더스틴 니퍼트, 7년 차 핀란드 출신 페트리가 출연한다.
야구 아카데미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니퍼트에게 깜짝 손님이 찾아온다. 바로 '괴물 타자' 홍성흔과 '제구력의 신' 유희관 선수다.
두산 베어스에서 니퍼트와 함께 경기했던 두 선수가 개업 축하 차 니퍼트의 아카데미에 방문한 것이다. 야구팀에서 4년을 함께한 세 선수의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특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저녁 식사를 하던 세 사람은 특별한 사람과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그 주인공은 니퍼트와 두산 베어스에서 7년간 호흡을 맞췄던 양의지 선수다.
그런데 양의지 선수에 대해 이야기 하던 니퍼트가 불현듯 눈물을 훔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니퍼트를 눈물짓게 한 두 사람의 감동적인 인연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 레전드 선수의 자존심을 건 야구 대결이 펼쳐진다. 저녁 밥값을 걸고 야구공을 던져 배트 맞추기 내기를 진행한 것이다.
이때 니퍼트의 녹슬지 않은 투구 실력에 출연자들은 "이게 가능해?"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두산 베어스 레전드 선수들의 특별한 케미는 1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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