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유진이 가장 위험한 곳에 발을 디딘 아찔한 잠입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지난 방송에서는 하은별(최예빈)로 인해 배로나(김현수)가 돌계단으로 추락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그려졌다.
오윤희(유진)는 범인을 찾아 나섰지만 천서진(김소연) 하윤철(윤종훈)은 하은별(최예빈)의 범행을 은폐했고 끝내 배로나는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이후 오윤희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약을 먹으려던 순간 로건리(박은석)로부터 하은별이 진범이라는 진실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유진이 은밀하게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는 '긴박한 움직임'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극 중 오윤희가 주단태(엄기준)의 서재 속 비밀공간으로 향하는 장면이다.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며 주위를 살피던 오윤희는 이내 서재에 들어가 비밀공간을 찾아내고 이어 굳게 닫힌 문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무엇보다 주단태의 서재는 눈앞에서 심수련(이지아)을 잃었던 오윤희에게 지옥과도 같은 곳이었다. 비밀공간의 정체를 알지 못했던 오윤희가 어떻게 이곳을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진은 지난 6회에서 극 중 딸 배로나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불안감, 슬픔 속에서 애처로운 모성애를 그려낸 데 이어 결국 딸을 먼저 보낸 후 고통에 몸부림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셨다.
그리고 이날 긴박한 움직임 촬영에서는 더는 잃을 게 없는 엄마 오윤희의 면모로 살기로 가득 찬 눈빛을 드리우며 긴박감을 높여 현장 스태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7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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