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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권일용 "'셜록 홈스', 현장 수사 방법 구체적+과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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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권일용 "'셜록 홈스', 현장 수사 방법 구체적+과학적"

입력
2021.03.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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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권일용이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권일용이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권일용이 '셜록 홈스'에 관해 이야기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정신과 의사 양재웅, 변호사 서동주, 일일 부팀장 트로트 가수 강소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 실력을 뽐냈다.

이날 MC 김용만은 권일용과 3단계에서 만난 영국 출신 다니엘에게 "영국은 '셜록 홈스'의 나라 아니냐"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그런데 그건 믿을 수 없다. 소설이니까 너무 다르다"라고 말했다.

'대한외국인' 권일용이 출연해 퀴즈 실력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권일용이 출연해 퀴즈 실력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이에 권일용은 "셜록이 현장에서 하는 일들이 사실 굉장히 구체적이고 과학적이다. 가설 설정하고 검증하는 단계를 거쳐 가지 않냐. 실제 현장에서도 그렇게 많이 한다"라고 전했다.

'셜록 홈스'를 다 읽었냐는 묻는 말에 다니엘은 "읽지는 않고 드라마로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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