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등 문의에 신속 대응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민원을 전담하는 '코로나19 대응 민원 콜센터'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원 콜센터는 백신 접종 시기를 놓치거나 방법을 몰라 접종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백신 접종 정보를 상세히 안내하는 전담 창구 기능을 한다.
△예방 접종 대상 여부 △접종 시기와 장소 △접종 시 유의사항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방법 등을 주로 안내한다.
민원 콜센터는 도민 70% 이상이 백신을 접종받아 집단면역이 확보되는 연말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도는 이달 말까지 전담 공무원 1명과 전문상담사 5명 총 6명을 배치해 내달부터 상담을 시작한다.
도민들이 익숙한 세 자리 번호 '120(예정)'으로 전화해 바로 문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민원은 경남도 예방접종추진단으로 연결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삼희 경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백신접종과 관련해 도민들이 궁금해하고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등 도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전문상담사들의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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