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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김재환x윤지성, 등촌동 골목 출격...극과 극 '추어탕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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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김재환x윤지성, 등촌동 골목 출격...극과 극 '추어탕 입맛'

입력
2021.03.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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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이 답답함을 표출한다. SBS 제공

'골목식당' 백종원이 답답함을 표출한다. SBS 제공

백종원이 연우새우덮밥집을 지켜보다 답답함을 표출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0번째 골목 '강서구 등촌동 골목' 다섯 번째 편이 공개된다.

앞서 메뉴와 손님 응대 솔루션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연어새우덮밥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일주일간 사장님이 연습한 덮밥을 시식했다. 백종원은 한동안 말이 없더니 고기를 언제 볶았는지, 양파의 양은 얼마나 되는지 등 질문을 쏟아내 사장님을 긴장케 했다.

한편, '고기조림덮밥집'으로 새 단장해 점심장사를 시작한 사장님은 집게로 반찬을 하나하나 담고, 플레이팅에 과한 정성을 쏟아 지켜보던 백종원을 답답하게 했다.

이밖에 백종원은 최종 메뉴로 장사를 시작한 '베트남쌀국숫집'도 방문해 마지막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솔루션 전만 해도 하루 14시간 식당붙박이 생활을 청산하고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던 사장님은 12시간 우리는 육수를 3시간으로 축소한 솔루션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시간이 더 늘어났다는 소식을 전했고 백종원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자초지종을 들은 백종원은 "결단이 있어야한다"며 컨디션 유지와 함께 "일정한 퀄리티의 음식을 한정판매하는 게 롱런 비결"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최종 쌀국수 점검에 나선 백종원은 의문의 재료를 국물에 투하한 뒤 MC 정인선에게 맛보길 제안했고, 정인선은 한층 진해진 국물 맛에 감탄을 연발했다.

'추어탕집'은 보다 확실한 대중성 검증을 위해 젊은 층 대표로 가수 김재환과 윤지성을 맞았다. 김재환과 윤지성은 가게 방문 전, 상반된 음식 취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는데 김재환은 추어탕을 일주일에 2회 이상 즐겨 먹는 반면, 윤지성은 무려 25년간 먹지 않았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극과 극의 입맛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떤 시식 평을 남길지 모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추어탕집에선 난데없는 광란의 댄스파티가 펼쳐졌다. 김재환과 윤지성은 추어탕 시식 도중 노래와 함께 일명 '미꾸라지 춤'을 선보여 사장님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전국의 소상공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강서구 등촌동 골목'의 마지막 이야기는 10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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