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홍은희-전혜빈-고원희가 날카로운 눈매를 번뜩이고 있는 일심동체 쓰리 샷이 공개됐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홍은희와 전혜빈 고원희는 '오케이 광자매'에서 각각 자존심이 강하고 다소 이기적인 공주과인 이철수(윤주상)의 맏딸 이광남 역, 똑똑하고 정의로운 성격을 지닌 공무원이자 둘째 딸인 이광식 역, 도합 11단의 유단자로 단순 명쾌하고 털털한 셋째 딸 이광태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홍은희-전혜빈-고원희가 한데 뭉쳐 경찰서를 찾아간 '경찰서 방문' 현장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광남(홍은희)-광식(전혜빈)-광태(고원희)가 형사와 대면하고 있는 장면이다. 특히 세 자매는 웃음기를 거둔 채 두 눈을 집중하고 있는 광남, 강한 의지를 내비치는 눈빛의 광식, 다부진 집념을 표하는 광태 등 자신들의 의견을 각각의 표정과 눈빛을 통해 형사에게 강하게 드러내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다.
서늘하게 날 선 기운으로 마주 보고 선 ‘광자매’와 형사의 대치가 이어지면서, ‘광자매’가 경찰서를 방문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제작진은 "홍은희와 전혜빈 고원희는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데도 불구하고 척하면 착 맞아떨어지는 '찰떡 호흡'을 보인다"라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실감 나는 광자매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세 사람의 하모니가 빛을 발한 '오케이 광자매'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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