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8일 대중제 골프장을 운영하는 ㈜선운(필로스cc)와 ‘청계호수 테마가든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손세화 시의회 의장, 안병균, 이성용 선운 회장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선운은 협약에 따라 청계호수 일원에 2025년 약 1,200억원을 투자해 자연경관을 활용한 테마가든을 조성한다. 이곳엔 숲속야영장(8,000㎡), 물놀이시설(6,350㎡), 미로공원(6,380㎡), 키즈&스포츠파크(6,000㎡), 알파인코스터(1,700m) 등이 들어선다.
포천시는 이번 개발사업에 따라 일동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향후 청계호수 관광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힐링, 체험, 휴양 관광시설 확충으로 수도권 북부의 핵심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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