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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산림과 문화예술 연계 사업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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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산림과 문화예술 연계 사업 힘모은다

입력
2021.03.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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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국립산림치유원과 경북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이희범(왼쪽) 국립산림치유원 원장과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9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희범(왼쪽) 국립산림치유원 원장과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9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 영주의 국립산림치유원과 경북문화재단이 산림자원과 문화예술을 연계하는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0일 산림치유원에 따르면 김종연 국립산림치유원 원장과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9일 예천군 호면면 경북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산림·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의 산림자원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사업을 발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화하는 생활상을 선도하고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두 기관은 △산림치유와 지역 문화예술 연계사업 발굴 및 공동추진 △산림·문화예술 홍보 콘텐츠 확산 노력 △양 기관의 문화예술 행사·교육연수 등 시설 이용 편의제공 등을 약속했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경북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산림에 접목해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창의적인 산림 문화예술 융합 콘텐츠를 개발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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