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훈 감독과 크리에이터 글라인이 '기상청 사람들'로 의기투합한다.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10일 "‘낭만닥터 김사부’ 등 많은 화제작을 낸 강은경 작가가 이끄는 창작집단 글라인의 소속작가 선영이 집필하고,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을 JTBC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통해 그 속에서 성장하는 이들의 유쾌발랄흐뭇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지금껏 ‘욱씨남정기’ ‘미스티’ ‘부부의 세계’ 등 완성도 높은 대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글라인 작가진과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독보적인 연출을 선보여 온 차영훈 감독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은 “회사의 창립작품으로 정말 좋은 작품을 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을 시작으로 대만 드라마 '상견니'의 한국판 리메이크 등 활발한 콘텐츠 제작을 할 예정이다”라고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올 여름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방영 플랫폼과 편성 시기는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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