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이 아내 김사은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성민이 냉장고 정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김사은은 "남편이 가만히 있질 못한다"고 했고, 성민은 "냉장고가 꽉 차서 공간이 없더라. 조금만 정리하면 물건이 들어갈 듯해서…"라고 설명했다.
이하정은 "성민씨가 잔소리는 안 하고 정리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성민은 "결혼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잔소리를 조금씩 했다. 아내에게 '이건 이렇게 넣으면 더 좋아'라고 말했는데 안 고쳐지더라. 그래서 생각을 바꿨다. 지금은 '아내에게 이런 면이 있으니까 내가 필요한 거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난 집안일도 많이 하고 잔소리도 많이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말을 들은 장영란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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