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백승희가 '오케이 광자매'에 특별출연한다.
9일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백승희가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배슬 처 역으로 특별출연한다"고 전했다.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백승희는 '오케이 광자매'에서 한예슬(김경남)의 형 배슬(이창욱)의 처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그는 극 초반 활력을 불어넣으며 감초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07년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로 데뷔한 백승희는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나도, 꽃!' '아이두 아이두' '황금정원' 'TV소설 순금의 땅' '울지 않는 새' '내일도 맑음'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 또한 백승희는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서 육아지 수석기자 박연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백승희가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킬지 그의 연기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오케이 광자매'는 '오! 삼광빌라!'의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