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및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명성이 높은 랜드로버가 최근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올 뉴 디펜더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해외 미디어 및 관계자들은 랜드로버 측에서 디펜더의 체격을 한층 키우고 3열 시트 구성의 디펜더를 선보일 것을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3열 시트 구성을 가지고 공간의 여유를 더한 새로운 디펜더의 이름은 디펜더 130으로 명명된다.
특히 디펜더 130은 기존 디펜더 110과 동일한 휠베이스를 유지하지만 전장을 5,100mm까지 늘려 3열 공간을 확하는 방식으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통해 1열부터 3열까지 각각 두 명과 세 명, 그리고 두 명을 수용할 수 있는 8인승 SUV로 제작되어 디펜더가 가지는 가치와 매력을 더욱 여유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휠베이스를 늘리지 않는 점은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유지하기 위함이며 덧붙여 이러한 확장 방식을 통해 ‘비용’의 부담을 줄이면서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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