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심수창이 복권 1등 희열을 느껴보고 싶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전 야구선수 이대형과 심수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수창은 "운동할 때 우승도 못 해보고 플레이오프도 못 가보고 상도 못 타봤다. 1등을 해보고 싶어 복권을 샀다. 복권을 10년 동안 사고 있는데 이것을 계속해야 하는지"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한 달에 복권을 얼마 정도 사냐는 물음에 그는 "일주일에 3~5만 원 정도 샀다"라며 "제일 높은 당첨금은 5만 원이다. 그런데 당첨금 욕심보다 번호를 맞추는 희열을 느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의 고민에 서장훈은 "한 달에 복권 구매로 12만 원 정도 쓰지 않냐. 그 돈으로 주식을 사라"라며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일희일비 하지 말자'다. 마음 내려놓고 여유 있게 어떤 일이 들어왔을 때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일이 따라올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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