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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심수창 "복권 1등 번호 맞추는 희열 느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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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심수창 "복권 1등 번호 맞추는 희열 느끼고파"

입력
2021.03.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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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심수창이 출연했다. KBS Joy 방송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심수창이 출연했다. KBS Joy 방송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심수창이 복권 1등 희열을 느껴보고 싶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전 야구선수 이대형과 심수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수창은 "운동할 때 우승도 못 해보고 플레이오프도 못 가보고 상도 못 타봤다. 1등을 해보고 싶어 복권을 샀다. 복권을 10년 동안 사고 있는데 이것을 계속해야 하는지"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심수창이 고민을 털어놨다. KBS Joy 방송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심수창이 고민을 털어놨다. KBS Joy 방송 캡처

한 달에 복권을 얼마 정도 사냐는 물음에 그는 "일주일에 3~5만 원 정도 샀다"라며 "제일 높은 당첨금은 5만 원이다. 그런데 당첨금 욕심보다 번호를 맞추는 희열을 느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의 고민에 서장훈은 "한 달에 복권 구매로 12만 원 정도 쓰지 않냐. 그 돈으로 주식을 사라"라며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일희일비 하지 말자'다. 마음 내려놓고 여유 있게 어떤 일이 들어왔을 때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일이 따라올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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