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 차량 이상 징후 느껴
승객 20여명 창원역 인근 하차

8일 오후 1시 11분쯤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 힘찬병원 앞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8일 오후 1시 11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 힘찬병원 앞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800번 급행좌석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버스는 마산합포구 월영아파트를 출발, 성산구 대방동 종점으로 운행하던 중 운전기사가 차량 이상 징후를 느껴 승객 20여명을 창원역 인근에 하차시킨 뒤 성산구 불모산동 차고지로 이동하던 중이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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