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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측 "나인우, 오늘(8일) 출격…완성도 위해 등장 앞당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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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측 "나인우, 오늘(8일) 출격…완성도 위해 등장 앞당기기로"

입력
2021.03.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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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온달로 변신한 나인우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빅토리콘텐츠 제공

'달이 뜨는 강’ 온달로 변신한 나인우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빅토리콘텐츠 제공


'달이 뜨는 강’ 온달로 변신한 나인우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 측은 8일 "이날 방송되는 7회부터 나인우의 온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귀띔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설화 속 평강(김소현) 공주 이야기를 재해석해 안방극장에 부활시킨 퓨전 사극으로, 첫 방송 이후 월화극 1위 자리를 꾸준히 지키며 사랑받고 있다. 앞서 지수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해 하차하며, 나인우가 온달 역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초 나인우는 9회부터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7회부터 재촬영 및 재편집을 진행했고, 이에 나인우의 스틸컷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진에는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 해맑은 표정으로 온달 그 자체가 된 나인우가 담겨 있다. 자신을 키워준 사씨 부인(황영희)이 등을 떠밀어도 허허실실 웃는 온달의 모습이 모자 케미스트리를 자아내며 시선을 강탈한다.

또 다른 사진 속 비단옷을 입은 온달도 눈에 띈다. 단정하게 빗은 머리와 깔끔한 옷차림에 진지한 표정까지 더해져 지금까지 온달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다. 흔들림 없는 그의 자세와 표정에서 훗날 대장군이 될 온달의 카리스마가 느껴져 앞으로 펼쳐질 본격적인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이와 관련 '달이 뜨는 강' 측은 "시청자분들에게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드리기 위해 나인우의 등장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준 타 연기자들 및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 나인우가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 나타나는 순간 '온달이다'라고 현장 모든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고 전했다.

나인우가 그리는 온달을 만나볼 수 있는 '달이 뜨는 강' 7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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