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스포츠 세단들이 다들 규격화되는 모습이다.
실제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을 조합하는 건 이제는 ‘기본 중의 기본’이 될 수 있을 정도다. 그렇다면 시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섯 대의 스포츠 세단들은 각자 어떤 매력과 특징을 갖고 있을까?
BMW 330i M 스포츠 패키지부터 제네시스 G70, 볼보 S60 B5 인스크립션 및 재규어 XE, 그리고 캐딜락 CT4 스포츠까지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품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들을 비교해보자.
‘운전 재미에 대한 답안지’…BMW 330i M 스포츠 패키지
스포츠 세단이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BMW 3 시리즈다.
실제 BMW 3 시리즈는 지난 시간 동안 수 많은 도전자들의 도전을 상대하며 ‘시장의 선두’를 확실히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워낙 강력해진 경쟁자들의 등장에 ‘3 시리즈의 가치’가 제시하는 무게감이 다소 가벼워진 것도 사실이다.
BMW G20 3 시리즈의 체격을 보고 있자면 확실히 시대에 따라 ‘차량의 체격’이 커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느새 4,709mm에 이르게 된 비교적 긴 전장은 물론이고 각각 1,827mm와 1,435mm의 전폭과 전고는 스포츠 세단의 대담한 프로포션과 ‘공간의 여유’를 암시하는 것 같다.
이와 함께 강렬한 스타일을 살리는 M 스포츠 패키지가 더해질 때에는 시각적인 가치가 더욱 높아지며, 역동성 또한 한층 도드라진다. BMW 330i M 스포츠 패키지의 휠베이스는 2,851mm이며 공차중량은 1,620kg이다.
BMW 330i M 스포츠 패키지의 보닛 아래에는 2.0L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BMW의 확실한 파트너라 할 수 있는 ZF사의 8단 스포츠 변속기가 자리한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최고 출력 258마력과 40.8kg.m의 두터운 토크를 과시하는 건 물론이고 다단화를 통한 효율적인 주행까지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주행에서도 이러한 특징은 잘 드러난다. 258마력과 40.8kg.m의 토크의 우수성은 물론이고 출력의 발현, 그리고 체감되는 가속력 등에 있어서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배출가스 등으로 인해 엔진 셋업이 조금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상냥함과 ‘속도감’의 조화가 좋은 엔진이라 평할 수 있다.
엔진의 질감 외에도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서 듣는 즐거움까지 살려내는 점은 다소 인위적이지만, 충분히 시장 지향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어, 주행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주행을 마치는 순간까지 운전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8단 자동 변속기 또한 변속 상황에서의 질감이나, 변속 상황에서 느껴지는 피드백이 더욱 개선된 모습이다. 게다가 다단화 변속기 고유의 특성과 매력도 여전하다. 다만 절대적인 변속 속도는 아주 빠른 편은 아니라 ‘감성적인 만족감’이 높은 편이다.
조향에 대한 차체의 반응은 무척이나 민첩하고 강한 차체에서 구현되는 우수한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주행을 하는 내내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330i M 스포츠 패키지를 조율할 수 있고, 또 그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한층 살아난다. 특히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다운 ‘높은 한계 영역’은 말 그대로 ‘드라이빙 맛집’이 되어 준다.
다만 스포츠 드라이빙에 대한 욕심이 과했던 것일까?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가 아닌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과도하게 긴장되어 있는 것이 때때로 고개를 든다. 실제 드라이빙 모드를 컴포트로 두고 달리더라도 노면이 좋지 않을 때에는 노면에서 올라오는 불규칙하고, 둔탁한 충격으로 인해 꽤나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덧붙여 제동 부분은 분명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실제 BMW의 차량들은 늘 단발성 제동 성능은 우수했으나 그 제동력의 ‘지속성’ 부분은 내심 아쉬웠기 때문에 필히 확인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의 첫 만남’…제네시스 G70 2.0 터보
BMW 3 시리즈와 후술될 볼보 S60, 재규어 XE 그리고 캐딜락 CT4 등을 언급하는 사이에 제네시스 G70이 이름이 등장한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현대차가 여기에 왜 있어?’라고 댓글을 달겠지만 제네시스 G70 2.0 터보 역시 분명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시장의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G70은 충분히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실제 디자인 변경을 통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더욱 명확하게 제시되어 도로 위에서 시선을 집중시킨다.
참고로 체격은 4,685mm의 전장은 동일 세그먼트 시장의 경쟁자에 비해 조금 짧은 수치다. 덧붙여 전폭과 전고 역시 1,850mm와 1,400m으로 스포츠 세단에 요구되는 스포티하며 와이드한 감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참고로 휠베이스는 2,835mm이다.
공간이 비교적 좁은 편이지만 퍼포먼스 부분에서는 충분한 모습이다. 252마력과 36.0kg.m의 토크를 내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시장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며, 8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의 즐거움을 제시한다.
실제 주행 상황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가속 성능과 출력 구현을 제시하며 스포츠 드라이빙의 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사운드 부분에 있어서도 운전자에게 높은 가치, 그리고 즐거움을 제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합을 이루는 8단 자동 변속기 역시 주행 내내 변속 속도나 변속 타이밍, 그리고 변속 시의 충격 등에 있어 별다른 스트레스를 느낀 일이 없었다. 덕분에 일상적인 주행은 물론이고 스포츠 드라이빙에서도 그 가치를 드러낸다.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을 택할 경우 컴팩트한 체격과 후륜을 중심으로 주행을 펼치는 ‘주행 질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일상은 물론이고 스포티한 주행 속에서도 우수한 가치를 한껏 누릴 수 있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국산 차량이라는 부분은 분명 강점이 될 수 있다. 물론 소비자 권리 의식과 소비자 운동이 빈약한 국내 실정 탓에 모든 부분의 ‘소비자 대응’을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서비스 네트워크 등의 여유, 접근성의 매력 등은 분명 외면할 수 없는 요인일 것이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 먼저 엔진의 질감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실제 엔진의 질감이나 회전 질감이 무척이나 거친 느낌이라 ‘차량 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느껴진다. 또한 노면 대응에 있어 과도한 긴장감 때문인지 탄탄함을 지나친 ‘건조한 질감’을 느끼는 경우가 제법 잦은 모습이다.
‘프리미엄 라운지와 드라이빙의 공존’…볼보 S60 B5 인스크립션
볼보 S60은 사실 ‘파워트레인 변경’ 이전과 이후로 명백히 나뉜다. 특히 우리가 지금 마주할 수 있는 볼보 S60 B5 인크스립션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제시하는 모습이다.
볼보 S60 B5 인스크립션의 전장과 전폭, 그리고 전고가 각각 4,760mm와 1,850mm 그리고 1,430mm에 이르는 S60은 시장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3 시리즈 보다 확실히 큰 모습이다. 공차중량은 1,748kg으로 전동화 및 배터리의 존재감이 도드라지는 편이다.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실내 공간에 있다. 실제 볼보 S60 B5의 실내 공간은 볼보 특유의 고급스럽고 깔끔한 대시보드 및 세로형 디스플레이 패널을 기반으로 한 센터페시아의 구성을 통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느낄 수 있다.
히 볼보 특유의 따듯하고 차분한, 그리고 고급스러운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북유럽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편의성에 방점을 찍는 마사지 기능과 동급 최고의 사운드 시스템이 더해져 그 가치를 더욱 높인다.
볼보 S60 B5 인스크립션은 ‘북유럽의 감성이 담긴 프리미엄 라운지’ 속에서 매력적인 드라이빙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실제 성능은 충분하다. 250마력과 35.7kg.m의 토크를 제시하는 심장에 상황에 따라 14마력의 힘을 더하는 10kW의 전기 모터를 통해 B5 파워유닛이 존재한다. 여기에 8단 기어트로닉, 전륜구동의 레이아웃이 조합된다.
기존 S60 T5 대비 한층 부드럽고 기민한 가속 성능은 만족감을 높인다. 특히 발진, 가속 상황에서 전기 모터가 자연스럽게 개입하며 그 가치를 더욱 높인다. 여기에 엔진의 사운드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제시되어 그 가치를 높인다.
주행을 이어가면 S60 B5가 제시하는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고 합리적인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다. 일상 생활은 물론이고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고,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력을 다룸에 있어 부담이 없는 모습이다.
게다가 전륜구동의 구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셋업’을 명확히 드러낸다. 실제 주행 상황에서 느껴지는 조향 조작에 대한 감성, 그리고 차체의 반응이 꽤나 민첩하며 전륜의 움직임에 대한 후륜의 대응 역시 기민해 ‘경쾌한 감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다.
다만 수동 변속을 할 때에는 조금 소심한 모습이며, 또 수동 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패들 시프트가 없다는 점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었다. 덧붙여 다른 존재들에 비한다면 드라이빙의 적극성은 조금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우아함 속 전개되는 역동성’…재규어 XE P250 R-다이내믹
국내 시장에서 가장 차가운 시선을 받는 브랜드는 단연 재규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많은 아쉬운 점이 있었고, 또 이러한 문제점은 브랜드에서도 잘 인지하고, 극복하려고 노력 중에 있다. 그러니 바로 차량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간다.
재규어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은 바로 재규어 XE가 담당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재규어 세단 라인업 중 가장 컴팩트하면서도 균형감과 역동성이 돋보이는 유려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날렵하게 다듬어진 재규어 고유의 헤드라이트와 고성능 엔진을 위해 큼직한 에어 인테이크를 더한 바디킷은 그 자체로는 스포티한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모습이다.
차량의 크기가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전고가 낮고, 휠베이스가 긴 점. 그리고 화려하기 보다는 깔끔하게 다듬어진 차체를 통해 그 가치를 높인다. 참고로 차량의 크기는 4,678mm의 전장과 각각 1,850mm와 1,416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췄으며 휠베이스는 2,835mm다.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250마력과 37.2kg.m의 토크를 제시하는 2.0L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자리하며 8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을 통해 스포츠 드라이빙의 가치를 한껏 높인다.
차량의 성능은 충분히 즐겁고 역동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실제 XE는 발진 가속 성능은 물론이고 추월 가속, 그리고 고속 주행까지도 부족함 없는 모습이다. 게다가 인제니움 엔진 특유의 매끄러운 출력 전개는 더욱 만족감을 높이는 부분이다. 그리고 소소한 사운드의 재미 역시 분명하다.
변속기는 일상과 주행의 균형을 잘 보여줄 뿐 아니라 독특한 다이얼을 통해 사용성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확실히 변화되는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주행 가치, 매력을 더욱 높이는 모습이다. 재규어 XE의 드라이빙이 제시하는 매력은 바로 ‘균형’에 있다.
실제 재규어 XE는 일상을 달릴 때에도 충분히 스포티한 질감을 고스란히 제시할 뿐 아니라 드라이빙 모드를 다이내믹으로 바꾸고, 수동 변속을 적극적으로 가져가더라도 우수한 균형감과 우아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프리미엄 세단의 ‘격’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특성 탓에 재규어 XE의 드라이빙은 극적으로 연출되는 매력과 재미는 쉽게 느껴지지 않을지 몰라도 주행을 마치고 난 후 차량에서 내릴 때 느끼는 만족감은 분명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압도적인 역동성을 자아내는 존재’…캐딜락 CT4 스포츠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과시했으나 그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 받지 못했던 불운의 DNA가 있다. 바로 캐딜락 ATS의 DNA다. 그래서 그럴까? 캐딜락은 ATS의 뒤를 잇는 CT4에 ATS의 매력 중 상당 부분을 계승하면서도 단점을 지워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올해 국내 시장에 데뷔한 캐딜락 CT4 스포츠는 가장 먼저 체격을 키웠다. 실제 4,755mm의 전장과 각각 1,815mm와 1,425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췄으며, 휠베이스는 2,775mm으로 한층 여유롭고 세련된 프로포션을 갖췄다. 덧붙여 공차중량은 1,630kg으로 체격에 비해 무게 변화를 최소로 줄이며 캐딜락 및 GM의 경량화 기술을 과시한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에스칼라 컨셉의 기조를 이어 받으며 더욱 대담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이러한 모습 덕분에 캐딜락 CT4 스포츠는 일반적인 세단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쿠페의 디자인이 더욱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존 ATS 대비 약 30마력이 하락한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충분한 240마력과 35.7kg.m의 토크를 제시하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더욱 매끄러운 회전 질감과 뛰어난 반응성, 그리고 열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덧붙여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을 조합, 스포츠 드라이빙의 매력을 제시한다.
드라이빙의 질감 역시 이러한 특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기존 캐딜락 ATS 대비 그 박력, 강렬함의 정도는 한층 줄어든 모습이지만 240마력이 전개되는 그 속도감과 반응, 질감 등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여기에 사운드까지 한층 강렬히 더해져 ‘운전자의 즐거움’을 살리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는 여느 스포츠 성향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 수준의 빠른 속도와 부드러운 출력 전개를 통해 주행 가치 및 안정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차량의 움직임 아무리 빠르더라도 너무나 손쉽고 안정적으로 차량을 조율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파워트레인은 물론이고 조향에 대한 반응과 차체의 밸런스, 그리고 제동성은 말 그대로 동급 최고 수준의 가치를 제시한다. 엔진을 보닛 안쪽으로 깊게 밀어 넣었을 뿐 아니라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그리고 압도적인 하체 조율 능력을 보장하는 MRC가 이뤄내는 하모니는 순정 상태로도 언제든 테크니컬 서킷을 질주할 수 있다.
실제 캐딜락 CT4 스포츠는 일반적인 주행 상황은 물론이고 스포츠 드라이빙, 그리고 혹독한 서킷 주행을 연이어 달리더라도 운전자에게 군더더기 없는 모습, 그리고 쉽게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드라이빙의 가치’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한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 이상적인 움직임을 연출하기 위해 조율된 엔진의 위치와 기본기에 집중하며 실내 공간의 여유, 특히 2열 공간이 시각적으로 협소해 보이고, 실질적인 공간 역시 1열에 비해 아쉬움이 크다. 게다가 소재 활용 등에 있어도 ‘국내 소비자가 좋아하는 화려함’과는 다소 거리가 먼 모습이다.
개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함께 비교해 본 다섯 대의 차량들은 서로 완전히 다른, 그리고 또 색다른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브랜드에 대한 선망, 그리고 운전자가 느낄 수 있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다면 BMW 330i M 스포츠 패키지가 가장 적합한 존재가 될 수 있겠지만 운영의 부담을 줄인다면 역시 국산 차량인 제네시스 G70이 눈길을 끈다.
또한 고급스러움 속에서 일상의 가치를 높게 생각한다면 볼보 S60이라는 카드가 떠오를 것이며 세련된 디자인과 우아한 드라이빙을 통해 안락함을 원한다면 재규어 XE라는 카드가 합당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당장 트랙을 달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이상적인 드라이빙’를 추구한다면 캐딜락 CT4 스포츠가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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