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야생 훈련소 입소자를 정하기 전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세윤은 "야생 훈련소가 궁금하다"고 했다. 김종민이 의미심장한 목소리로 "궁금해?"라고 묻자, 문세윤은 "궁금만 하다. 체험하긴 싫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문세윤은 "아내한테 언제 끌려갈지 모른다고 전화해야겠다"고 말하며 휴대폰을 들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문세윤의 딸이었다. 딸이 "어디냐"고 묻자, 문세윤은 다정한 목소리로 "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문세윤은 아내에게 애교를 가득 담아 "뭐 하냐궁"이라고 물어 시선을 모았다. 그는 "게임에서 지면 야생 훈련소에 가야 한다"면서 "갑자기 연락이 안 되면 잡혀간 걸로 알고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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