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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김종국·이광수 팀원으로 선택…양세찬 "싫어도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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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김종국·이광수 팀원으로 선택…양세찬 "싫어도 웃어"

입력
2021.03.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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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SBS '런닝맨'에서 팀원으로 김종국과 이광수를 선택했다. 방송 캡처

지석진이 SBS '런닝맨'에서 팀원으로 김종국과 이광수를 선택했다. 방송 캡처

지석진이 김종국 이광수를 팀원으로 선택했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레이스'가 펼쳐졌다.

제작진은 지석진에게 "오늘 한 팀이 되고 싶은 잔머리가 좋은 멤버 두 명을 선택해 달라"고 했다. 김종국은 "석진이 형이 6번 연속으로 벌칙을 받았다.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지석진이 "누가 머리가 좋을까. 소민이도 괜찮은데"라며 고민하자, 전소민은 그를 외면했다. 양세찬은 전소민에게 "지석진 오라버니 좀 봐"라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김종국과 이광수를 팀원으로 골랐다. 김종국은 인상을 찌푸렸고, 이광수는 표정을 굳혔다. 두 사람을 본 지석진은 "하지 마"라고 외쳐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양세찬은 "웃어. 좋은 날이잖아"라며 이광수를 달랬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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