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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에 홍주의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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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에 홍주의 후보 당선

입력
2021.03.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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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


제44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에 홍주의(52) 후보, 수석부회장에 황병천(53) 후보가 당선됐다. 임기는 다음달부터 2024년 3월까지 3년이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는 지난 4일 유효 투표 수 1만4,736표 가운데 9,857표(득표율 66.89%)를 얻어 이같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홍주의 회장 당선인은 연세대 생화학과와 가천대 한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시한의사회 지부 대의원과 재무·정보통신 이사,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및 부회장을 지냈고, 선거 직전까지 서울시한의사회장(32~33대)으로 활동했다.

황병천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한의학 박사)하고, 인천시 한의사회 정책/법제/총무이사 및 부회장/수석부회장, 시도한의사회 회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인천시한의사회 회장(20~21대)직을 수행했다.

홍주의 회장 당선인은 "한의계의 산적한 현안을 차근차근 완수하라는 뜻으로 저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이 같은 기대와 성원을 겸허히 받들어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재협상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 모든 공약을 100% 이뤄낸다는 각오로 회무에 전념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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