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가 아들 민이를 잃어버렸던 일에 대해 말해 시선을 모았다.
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오윤아가 "민이는 자폐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이어 민이 학교 친구들의 부모님을 만나 함께 식사했다.
모임의 구성원들은 실종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오윤아는 "실종이 제일 무섭다. LA 공항에서 민이를 잃어버렸던 적이 있다. 식은땀이 쭉 나더라. 아무리 찾아도 민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오윤아는 출연진에게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민이가 없어졌다. 나중에는 '민아'라고 소리쳤다.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 나중에 민이를 찾았다는 방송이 나왔다. 다리에 힘이 풀리고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오윤아는 "민이와 단둘이 싱가포르에 갔던 적도 있다. 그때는 민이를 잃어버릴까 봐 처음부터 긴장했다. 그래서 소지품들을 다 잃어버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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