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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방탄소년단 지민·뷔,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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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방탄소년단 지민·뷔,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상'

입력
2021.03.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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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뷔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을 받았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뷔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을 받았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뷔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을 받았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4일 온라인으로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방탄소년단 지민·뷔는 특별상인 '총장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졸업자로,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도교수인 방송연예학과 천범주 교수가 대리 수상자로 나섰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측은 "글로벌 홍익인재 양성이라는 본교의 건학이념을 앞장서 실천하는 지구시민의 모델로서, 케이팝을 넘어 감성과 소통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지구촌 시대가 필요로 하는 공생의 가치를 전달했기에 지구와 인류사회에 더 크게 공헌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상을 수여한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날 시상식에서는 가수 박재정과 배우 기도훈 등이 '글로벌 인재상'을 수상했다. 특히 기도훈은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여해 상패를 품에 안았다. 박재정의 경우 지난 8월 조기졸업자로, 학교를 미리 방문해 지도료수로부터 학위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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