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초등학교 1학년 위한 '버팀목 육아법' 공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초등학교 1학년 위한 '버팀목 육아법' 공개

입력
2021.03.05 12:30
수정
2021.03.05 12:32
0 0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이 엄마의 지나친 과잉보호를 지적한다.채널A 제공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이 엄마의 지나친 과잉보호를 지적한다.채널A 제공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이 엄마의 지나친 과잉보호를 지적한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에 대한 고민으로 배우 출신 재무 설계사 여현수 부부가 출연한다.

소개 영상에서는 먹는 것과 외모에 관심 많은 귀여운 금쪽이가 등장한다. 엄마는 "금쪽이가 평소 아빠 닮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싫어한다"라고 속상해하며,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라는 예비 초1 학부모로서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전, 자기 할 일을 혼자 스스로 해보려는 금쪽이의 일상이 그려진다. 스스로 목욕하기에 도전한 금쪽이! 그러나 엄마는 금쪽이 옆에서 딱 붙어서 쉬지 않고 조언을 하다가 결국 직접 씻겨준다.

금쪽이가 혼자 머리를 말리고 싶다고 하지만, 엄마는 드라이기가 뜨거워서 위험하다며 금지시킨다. 한편 금쪽이는 배변 후, 스스로 뒤처리를 하지 못해 엄마에게 S.O.S 요청을 한다.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이 엄마의 지나친 과잉보호를 지적한다.채널A 제공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이 엄마의 지나친 과잉보호를 지적한다.채널A 제공


이를 본 오은영은 "오히려 엄마가 금쪽이의 성장과 발달을 방해한다"라고 지적하며, "양육의 궁극적 목표는 자녀의 건강한 독립이다"라고 설명한다.

한편, 금쪽이 가족의 또 다른 고민이 공개된다. 엄마는 초등학교 입학에 맞춰 독립 수면을 시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 잠자리 독립의 설렘도 잠시, 금쪽이는 혹시나 잘 때 소변 실수를 할까 봐 불안해하며 자기 전까지 기도한다.

결국 엄마는 금쪽이 걱정에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고 기다리다가, 금쪽이를 깨워 화장실로 향한다. 이를 지켜본 오은영은 밤 소변을 못 가리는 문제보다 가족의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게 더 큰 문제임을 지적한다. 또한 아이에게 실수를 경험하지 않게 하려는 엄마의 통제적인 육아 방법을 지적하면서 "육아를 할 때는 언제나 지금 이 상황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전한다.

오은영 박사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금쪽이가 자기 할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부모가 지켜봐 주는 일명 '버팀목 육아법'과 함께, 타인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금쪽이가 건강한 공격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금쪽 처방까지 제시한다.

과연 금쪽이는 엄마, 아빠의 품을 벗어나 독립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지 이는 5일 오후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