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고윤이 박신혜의 다리에 총상을 입혔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이하 '시지프스')에서는 정현기(고윤)의 첫 임무가 밝혀졌다. 그의 임무는 강서해(박신혜)를 사살하는 것이었다.
미래에서 온 정현기는 약속대로 한태술(조승우)과 강서해에게 한태산(허준석)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했다. 정보를 토대로 한태술과 강서해는 연회장에 위장 잠입했고, 그 사이 단속국 요원들도 연회장에 도착했다. 단속국 저격팀으로 합류한 정현기는 강서해를 발견 즉시 사살하라는 명령에 따라 저격 장소를 확보한 뒤 방아쇠를 당겼다. 정현기는 명사수답게 단 한발로 강서해 다리에 총상을 입혔다.
다시 한번 총을 겨누려는 순간 정전이 됐고, 썬(채종협)의 도움으로 강서해는 위기에서 벗어났다. 눈앞에서 강서해를 놓친 정현기는 분노에 휩싸였다. 황 과장은 정현기에게 이번 작전이 실패로 끝날 걸 알고도 강행했다는 사실을 알려 의아함을 자아냈다.
강서해 사살 성공 여부를 재차 확인하는 정현기의 날카로운 눈빛은 시청자들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고윤은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시지프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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