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가 오는 11일 정규 방송을 시작한다.
지난 1월 파일럿으로 선보인 데 이어 최근 정규 편성을 확정 지은 MBC의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한 '심야괴담회'는 호러 마니아는 물론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파일럿 당시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고, 지난달 8일 정규 편성이 발표되자 또 한번 화제성을 뽐낸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정규 편성 소식을 전하자마자, 사연이 폭발적으로 쏟아져서 전부 읽기가 버거울 정도”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규 방송에서 ‘심야괴담회’는 더 무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새로 수집한 강력한 괴담들과 강화된 재연이 예고됐다. 전통적인 괴담은 물론 물귀신 이야기, 고속도로 괴담, 저주, 해외에서 수집된 괴담과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강력한 영상 재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전율케 만들 예정이다.
공포와 과학지식, 괴기와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진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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