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미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캣우먼으로 변신했다. 방송 캡처
가수 선미가 '엠카운트다운'에서 캣우먼으로 변신했다.
선미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꼬리 (TAIL)'로 무대를 꾸몄다.
선미는 노란색 레더 보디슈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드러낸 선미는 입꼬리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 장갑과 네일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선미는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과감한 안무를 보여주며 영화 속 캣우먼으로 변신했다. 강렬한 눈빛과 여유로운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역동적인 고난도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꼬리 (TAIL)'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독특한 기타 리프, 색다른 리듬감과 캐치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선미가 작사를 맡았으며, 작곡을 위해 그와 히트 메이커 FRANTS가 힘을 모았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차별화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미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선미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선미는 5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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