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수미산장' 비 "김태희와 부부싸움 한 번도 안 해...소소한 행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수미산장' 비 "김태희와 부부싸움 한 번도 안 해...소소한 행복"

입력
2021.03.05 08:55
0 0
비가 '수미산장'에 출연했다. SKY, KBS2 '수미산장' 캡처

비가 '수미산장'에 출연했다. SKY, KBS2 '수미산장' 캡처

가수 겸 배우 비가 자신만의 고민을 토로하며 김태희와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수미산장'에서는 비와 싸이퍼가 세 번째 손님으로 산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는 "제가 만든 보이그룹이다. 7명인데 그 중 3명만 데려왔다"면서 멤버 현빈과 탄, 케이타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일을 하다 보면 프로듀싱에서 시간이 많이 빼앗긴다. 얘네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나면 가족을 위해 24시간 있어야 되나, 일을 계속 해야 되나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김수미는 "아니야. 너는 죽을 때까지 일해야 돼. 왜냐면 그래야 가족들도 더 편해. 너의 무궁한 끼를 두고 은퇴하면 병 나. 작곡을 하든 후배를 양성하든 계속 해야 돼"라고 조언했다.

또한 박명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과 사는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비는 "늘 감사하다. 너무 행복하니까. 소소하게 행복하다. 이번 설날에도 하루종일 집안일을 했다"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박명수가 "부부싸움은 했겠지?"라고 묻자 비는 "한 번도 안 했다. 그런 건 없었다"고 답하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살다 보니 내가 그렇게 사랑해서 쫓아다녔던 아내지만 미울 때가 있더라. 그럴 때면 '내가 예전에는 그렇게 좋아서 쫓아다녔는데 이제 왜 미운 감정이 들까' 생각할 때가 있다"라고 고백하며 조언했다.

유수경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