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신선놀음' 성시경, 절친 홍신애 등장에 고개 숙인 사연은?

'볼빨간 신선놀음' 요리 연구가 홍신애가 재도전에 나선다. MBC 제공

요리 연구가 홍신애가 '볼빨간 신선놀음'에 또 한 번 등장해 독설가 성시경을 고개 숙이게 했다.

5일 방송되는 MBC '볼빨간 신선놀음'은 국내 최고의 '셰프 특집'으로 진행, 최초로 5 MC에게 금도끼를 받았던 주인공 홍신애가 재도전에 나선다.

지난 5회 닭을 주제로 '치킨 행성 인삼 왕자'를 선보였던 그는 MC들의 평가 전 "성시경이 두꺼비를 주면 다신 안 볼 거야"라는 엄포로 친분 있는 성시경과의 절연을 예고해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셰프 특집'에 또 한 번 등장한 홍신애는 경험자의 여유와 함께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 토종 벼 품종인 가와지 쌀밥 위에 고등어조림을 올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집콕식을 선보일 그는 "금도끼를 받아보니 하나 더 받고 싶어졌다"라며 또 한 번의 금도끼 획득을 목표로 삼는다.

그러나 첫 번째로 음식을 맛본 성시경은 "고등어의 맛도 안 나고 미나리도 향도 약하다. 차라리 밥과 고등어를 따로 달라"라는 혹평을 전하며 홍신애의 금도끼 탈환에 적신호를 알렸다.

과연 본인이 혹평을 날렸던 주인공이 절친 홍신애임을 알게 된 성시경의 반응은 어땠을지 5일 오후 8시 45분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