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그랜드투어러(GT) ‘포르토피노 M’ 의 특별 전시와 함께 페라리 반포 전시장의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페라리는 지난 2월 15일, 서울 강남 중심부에 약 2,000㎡, 총 3층 규모의 반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특히 새로운 페라리 반포 전시장은 일반적인 전시장과 달리 판매(Sales)와 서비스(Service)는 물론이고 부품 판매 및 교체(Spare parts)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3S 쇼룸의 형태로 구성되었다.
실제 페라리 반포 전시장은 1층과 2층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전용 라운지 및 고객 상담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하 공간에는 10개의 워크베이 및 정비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페라리의 고객들은 한 자리에서 차량에 대한 정보 습득 뿐 아니라 페라리의 헤리티지, 브랜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 대해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새롭게 오픈한 반포 전시장에서 상징적인 두 모델을 출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페라리는 이번 반포 전시장의 오픈과 함께 1,000마력의 PHEV, SF90 스파이더 및 8기통 GT 모델인 포르토피노 M을 전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SF90 스파이더는 페라리 최초이자 슈퍼카 분야의 유일한 PHEV 스파이더 모델이다. 3개의 전기모터(총 220마력)와 V8 터보엔진(780마력)의 결합으로 1,000마력을 발휘, 현존하는 양산 슈퍼카 중 최강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다.
이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e마네티노(eManettino), 전자식 사이드 슬립 컨트롤(eSSC), 그리고 RHT(Retractable Hardtop)으로 명명된 하드톱을 얹어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제시한다.
한편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열정과 완벽주의가 탄생시킨 모델로 포르토피노 대비 성능과 기술, 디자인에 있어 완벽한 진화를 이뤄냈다. 모델명의 ‘M’은 이러한 변화와 개선(Modificata)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광철 대표는 두 차량의 전시에 대해 “1,000마력의 PHEV 모델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GT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끊임없는 진화와 혁신의 결과물로, 브랜드 뿐 아니라 스포츠카와 GT 스파이더 카테고리에 정점을 찍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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