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님과 함께'가 제작진을 통해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소문난 님과 함께'는 행복한'님', 좌절한'님', 대한민국 수많은 인생 선생'님'을 찾아 떠나는 전국 로드 버라이어티로 오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연출을 맡은 윤세영 PD는 "전국의 소문난 '님'들을 만나 그들과 공감하며 인생의 진짜 맛을 전해주기 위해 떠나는 여행기"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사실 지금은 여행이란 단어가 조금은 멀게 느껴지지만 사람여행으로서 저마다 각기 다른 생각과 사연들로 살아가는 인생 선생님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희망을 엿보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조금이나마 더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국민 오빠 남진의 첫 야외 버라이어티 MC 도전기를 예고해 남녀노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인 터, 윤세영 PD는 "남진 선생님은 캐스팅 1순위였다. 미팅 때마다 2시간 넘게 이어지는 대화에서 가수로서, 아버지로서 또 누군가의 아들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동안 지친 기색도 없이 진지함과 몰입도가 상당했다. 왜 이런 분이 무대에서 노래만 하셨을까란 의문이 들면서 캐스팅 제안을 했다.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신 데 감사드리고 현재 촬영장에서 보여주는 남진 선생님의 진행력은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남진의 국민 노래 '님과 함께'를 차용한 제목에 대해서도 "일반인 사연자들을 사전 취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지는 꿈이 좋은 집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살고 싶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남진 선생님 캐스팅 이후 '님과 함께'란 노래가 우리가 생각하는 기획의도와 사연자들의 꿈과 너무 잘 맞아 제목으로 바로 결정했다"는 숨은 의미를 전해 앞으로 만날 '님'들을 향한 제작진의 따스한 시선을 느끼게 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의 출연자는 새로운 조합의 MC군단이길 바랐다"는 그의 말처럼 남진에 이어 김준호, 장영란으로 각자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눈높이를 가진 3MC 체제를 완성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상황.
윤세영 PD는 "국민 오빠 남진과 뛰어난 재치와 입담을 가지고 있는 김준호, 요즘 텐션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장영란의 조합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잘 맞아가고 있다"며 3MC가 현장에서 찰떡 호흡을 보이고 있다고 귀띔해 이들이 뿜어낼 시너지가 기다려지고 있다.
이처럼 남진, 김준호, 장영란이 대한민국의 소문난 '님'들을 찾아 찐한 인생의 맛을 보여줄 MBN 새 예능프로그램 '소문난 님과 함께'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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