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콰도르, 캐나다 등 5개국 10명 구성
10개월 간 관광명소·공공시설 체험 후기 등 SNS 홍보
세종시를 전 세계에 알릴 첫 글로벌 홍보단이 꾸려졌다.
세종시는 4일 위촉한 제1기 글로벌홍보단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종프렌즈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미디어 홍보단이다. 미국과 에콰도르, 필리핀, 엘살바도르, 캐나다 등 5개국 출신 외국인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0개월 간 세종시 관광명소의 체험 후기, 공공시설 이용후기, 도시생활상(브이로그) 등을 각자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영어로 홍보한다.
세종프렌츠에 참여한 미국 국적의 원어민 교사 테이텀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생활하며 느낀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종시를 외국에 사는 친구들에게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프렌즈가 제작한 우수 홍보콘텐츠를 세종시 누리집과 공식 SNS, 외국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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