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오른쪽)과 조련(왼쪽).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우현과 조련이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덕구 이즈 백'에 캐스팅됐다.
우현 조련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덕구 이즈 백'에 덕구(양경원)의 부모로 출연한다.
'덕구 이즈 백'은 실종된 지 5년 만에 살아 돌아온 덕구와 보험금 때문에 그가 죽은 사람인 척 살길 원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현실 가족 와해 드라마다.
우현은 덕구의 아버지 천복남 역을, 조련은 덕구의 어머니 지화자 역을 맡는다. 두 사람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이 돌아오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실제 부부인 이들이 극 중에서 보여줄 부부 호흡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돼줄 예정이다.
우현은 드라마 '스위트홈'과 '낮과 밤'을 통해 독보적인 개성과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드라마 '로스쿨'과 영화 '핸섬가이즈'의 출연을 확정 짓기도 했다. 조련 역시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경우의 수' '18 어게인'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여러 작품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했던 우현과 조련이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덕구 이즈 백'에서 보여줄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덕구 이즈 백'은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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