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유동인구·일자리 등 상황판?
경제지표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토대 마련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영향으로 소상공인의 업종별 매출추이 변화 및 비대면분야 산업 성장 등 급변하는 경제구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달 중 빅데이터 기반 경기동향 모니터링 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9월 경기동향 모니터링 상황판(대시보드) 구축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추진, 지난달 26일 분석사업 완료 보고대회를 열었다.
분석사업은 통신·카드 등 민간데이터 및 국민연금 등 공공데이터를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에 탑재하고 △소비동향 △유동인구 △주요상권 △관광지 상권 기업동향 △일자리·고용·무역 등 체감경기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6개 경제관련 분야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핀셋 지원, 맞춤형 일자리정책 수립, 유동·생활인구 동향 분석을 통한 행정수요 파악 등 각종 경제·인구 등 분야의 정책 수립 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문충배 경남도 디지털정책담당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정책결정과 현안사항 해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의 행복을 두 배로 높이는 스마트 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구축한 경남도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통해 이번 분석사업 결과물을 도민 및 도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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