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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젠틀맨스 가이드' 막공 소감 "무대·매체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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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젠틀맨스 가이드' 막공 소감 "무대·매체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것"

입력
2021.03.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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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겸 가수 선우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쇼노트 제공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선우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쇼노트 제공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선우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우 소속사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는 3일 “선우가 관객들의 큰 관심과 사랑 속에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앞으로도 선우에게 많은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젠틀맨스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은 2014년 토니 어워드,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외부비평가협회상, 드라마 리그상 등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 어워드 ‘최우수 뮤지컬’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명작이다. 선우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한국 공연에서 피비 역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마지막 공연 이후 선우는 소속사를 통해 “‘젠틀맨스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의 초연에 이어 재연도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짧은 기간 관객분들을 만나 아쉬운 마음도 컸지만, 피비 다이스퀴스로 무대에 설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큐알코드 인증과 소독, 열 체크 등의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찾아주시고 마스크를 쓰고 공연을 보며 응원해주시는 관객분들 덕분에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더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또 다른 좋은 작품, 그리고 무대뿐만 아니라 매체를 통해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앞서 선우는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 ‘위대한 캣츠비’ ‘드라큘라’와 ‘연예가중계’ ‘남자의 자격’ ‘복면가왕’ ‘보이스트롯’ 등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꾸준히 대중을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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