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 중이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지수는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한 한 네티즌은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여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김지수가 포함된 그때의 일진들은 상당히 조직적이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네티즌이 작성한 게시글에 댓글을 통해 또 다른 네티즌도 지수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확인 중"이라는 말 외에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3일 오전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지수 측이 이 같은 의혹에 어떤 입장 또는 해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수는 현재 방송 중인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 중이다. 지난 2일 방송된 '달이 뜨는 강' 6회에는 지수의 모습이 편집 없이 담겼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