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생생정보'에 출연한다. KBS 2 제공
아내 김태희와는 달리 대식가 스타일이라 음식종류가 많아야 한다고 밝힌 가수 비가 사실은 KBS 2 '생생정보'의 애청자이며 방송에 소개된 맛집에 직접 찾아가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찐팬을 자부하며 '생생정보'에 나오겠다고 출연신청을 한 비는 생생정보의 간판스타인 이PD를 만난 자리에서 이PD가 방송에서 소개했던 암뽕순댓국밥을 먹으러 가봤다고 털어놨다.
비는 사실 돼지누린내 나는 국밥같은 걸 좋아하는 식성이어서 방송보고 찾아가봤고 만족했다고 말했다.인터뷰 내내 그 어떤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보다 생생정보에 나오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한 비는 지난 1월 1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것을 두고 KBS아들이라 주장했다.
또한 KBS공사창립기념일을 맞아 19세 때 불렀던 KBS 로고송을 즉석에서 불러주기도 했다.
가수 비가 열혈 팬임을 인증하며 생생정보의 간판스타PD인 이PD와 만나는 장면은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KBS2 '생생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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