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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광희 "눈칫밥 먹으며 방송국 화장실서 운 적도, 진심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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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광희 "눈칫밥 먹으며 방송국 화장실서 운 적도, 진심 다하겠다"

입력
2021.03.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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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가 '아무튼 출근!'에 애정을 보였다. MBC 유튜브 영상 캡처

광희가 '아무튼 출근!'에 애정을 보였다. MBC 유튜브 영상 캡처


방송인 광희가 '아무튼 출근!'에 애정을 보였다.

김구라 광희 박선영은 2일 오후 진행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MC 호흡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김구라는 "박선영 씨와 SBS '한밤'에서 오랜 호흡을 맞춰와서 워낙 잘 맞는다. 광희 씨와도 다양한 예능에서 만났다. 광희 씨가 철 들었다는 얘기도 있는데 공부도 많이 하고 열심히 한다"며 함께 호흡을 맞추는 출연진에 애정을 드러냈다.

박선영 또한 "저희 세 사람이 처음 만났는데도 오래 본 것처럼 케미스트리가 잘 맞았다. 밸런스의 미학"이라고 전했다.

MC로 함께하는 광희는 "저는 사회 초년생이나 마찬가지다. 저도 직업군은 다르지만 눈칫밥을 먹으면서 방송국 화장실에서 운 적도 있다. 그 마음을 담아서 진심을 다해 프로그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희는 "김구라 형이 옛날부터 잘 챙겨주셨다. 이번에 만나게 돼 기분 좋다. '아무튼 출근!'을 통해 배울 점이 많다. 다른 사람의 직업을 보면서 어떤 즐거움과 애환이 있는지 더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아무튼 출근!'은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이다. 이날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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