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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두 경기 만에 첫 안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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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두 경기 만에 첫 안타 생산

입력
2021.03.02 08:01
수정
2021.03.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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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전 3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
피츠버그 배지환은 1타수 무안타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로 출전해 타격을 하고 있다. 애리조나주=AFP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로 출전해 타격을 하고 있다. 애리조나주=AFP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김하성(26)이 빅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5회에 교체됐다.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팀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4회말 김하성은 선두 타자로 나서, 교체된 투수 렉스 브라더스를 상대로 깨끗한 좌전 안타를 쳤다. 몸쪽 공을 간결한 레벨 스윙으로 끌어치며 생산한 안타다. 후속 타선의 침묵으로 김하성의 안타는 점수로 이어지진 못했다.

김하성은 1일 시애틀과 시범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시범경기에 첫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타구를 모두 외야로 보낸 데다,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해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김하성은 이날 유격수 수비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4회 1사 1루에서 상대 팀 캐머런 메이빈의 타구를 잡아 6-4-3 병살타로 연결하기도 했다.

한편 피츠버그 배지환(22)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와 시범경기에 5회말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그는 7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상대 팀 투수 조던 로마노를 상대로 타격에 나섰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박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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