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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프랑스 출신 파비앙, 이대 동문 파올로에 서열정리 "혹시 학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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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프랑스 출신 파비앙, 이대 동문 파올로에 서열정리 "혹시 학번이?"

입력
2021.03.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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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와 아드리안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진다. MBC 에브리원 제공

카티와 아드리안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진다. MBC 에브리원 제공


국제 커플 카티, 아드리안의 가평 여행기가 펼쳐진다.

오는 4일 외국인 이웃들의 개성 만점 한국 적응기를 보여 주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6개월 차 오스트리아 출신 카티, 한국살이 6개월 차 독일 출신 아드리안, 한국살이 13년 차 프랑스 출신 파비앙, 한국살이 4년 차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가 출연한다.

카티, 아드리안 커플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장소가 공개됐다. 한국살이 초보인 두 사람이 만난 장소는 바로 이화여자대학교. 카티는 "이화여자대학교로 유학을 결심했을 당시 아드리안이 흔쾌히 따라와 주었다"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이어 카티와 아드리안은 가평으로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극과 극 케미로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운전하기 전, 렌터카 사진을 찍으며 꼼꼼히 점검하는 똑순이 카티와 달리 아드리안은 차 유리 안쪽에 '초보운전' 글귀를 붙이며 2%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박지민은 "이름이 '아들이야' 아니에요?"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가평에서 트리클라이밍에 도전한 만능 여자친구 카티와 허당 남자친구 아드리안의 폭풍 몸개그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출연 당시 이화여자대학교 어학당 출신임을 밝혔던 파올로에 이어 파비앙까지 같은 학교 출신임을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파올로에게 "몇 학번이죠?"라며 칼 같은 서열정리를 보이는 파비앙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카티와 아드리안의 좌충우돌 커플 한국 여행기는 4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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