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B형 여자는 러브홀릭 지선이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바코드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4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는 B형 여자와 펜트하우스의 대결로 펼쳐졌다. B형 여자는 태연의 '만약에'를 선곡해 애절한 보이스로 감성을 폭발시켰다.
펜트하우스는 성시경 '희재'를 선곡해 아련한 음색으로 판정단을 집중시켰다.
대결 결과 12 대 9로 펜트하우스가 승리해 3R에 진출했다. 이어 복면을 벗은 B형 여자의 정체는 러브홀릭 지선으로 밝혀졌다.
지선은 "이렇게 긴장되는 무대는 처음 서 보는 것 같다.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나오는 무대인데 '내가 나가도 되나?'라고 생각했다. 많이 고민하다 '새로운 에너지를 가지고 열심히 해보자' 하는데 마침 연락을 주셔서 용기 내 나왔다"라고 밝혔다.
2000년대를 주름잡은 원조 음색 여신인 지선은 '인형의 꿈' 'Loveholic'을 선보여 판정단을 감동케 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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