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파경설 당시 심경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함소원 28일 자신의 SNS에 "반성의 시간"이라며 "나이도 먹고 아기를 가지면 세상 다 알 줄 알았는데 아직도 모자르고 배울 점 투성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누리꾼과 나눈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소원과 누리꾼이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4년간 암 투병 중인 모친을 간병했다는 누리꾼은 "정말 힘들 때 엄마랑 '아내의 맛'에서 소원 언니 나오는 방송 보며 웃고 울고 추억이 많다"며 "비록 지금은 하늘로 아빠를 만나러 가셨지만 언니 방송 보며 엄마가 웃던 얼굴은 저한테 늘 기억에 남는다"고 털어놨다.
또한 "요즘 많이 힘드셔서 걱정된다. 세상에 나쁜 사람도 있지만 좋은 사람도 많다. 뒤에서 응원하는 분들도 있으니 힘내라"며 최근 파경설에 휩싸였던 함소원을 응원했다.
앞서 함소원은 불화설이 보도되면서 이혼설까지 휩싸였지만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직접 화해 사실을 밝히며 연일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18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8년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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