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스트림이 이동식 오피스의 매력을 더한 ‘플라잉 클라우드 30FB 오피스’ 공개했다.
프리미엄 카라반 제조 업체로 미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명성이 높은 ‘에어스트림(Airstream)’이 코로나 19(COVID 19)의 확산에 발 맞춰, ‘이동형 오피스’의 매력을 선보였다.
에어스트림이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카라반은 바로 브랜드의 대표적인 카라반, ‘플라잉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이동형 오피스’의 개념을 담아내며 ‘에어스트림 플라잉 클라우드 30FB 오피스(Airstream Flying Cloud 30FB Office)’로 명명되었다.
플라잉 클라우드 30FB 오피스의 기본적인 외형은 플라잉 클라우드 30FB의 코너 벙크 사양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대신 별도의 사무 및 업무 공간을 위해 공간을 재구성하고, 사무 공간의 추가적인 채광을 확보했다.
에어스트림 플라잉 클라우드 30FB 오피스 공개
덧붙여 채광을 확보하면서도 암막 및 파티션을 마련하여 사무 및 개인 활동의 독립성을 부여해 다른 동행자들과의 확실한 분리를 이뤄내 업무 효율성 및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의 기능은 플라잉 클라우드 30FB 코너 벙크 사양과 동일하게 구성되었다. 팝업 타입으로 제작된 다양한 콘센트를 배치해 다양한 전기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깔끔하게 다듬어진 화장실 및 샤워 부스 등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넉넉한 거실 공간과 TV은 물론 별도의 침실 공간에는 퀸 사이즈의 침대가 마련되어 더욱 넉넉하고 안락한 수면을 제공한다. 덧붙여 난방 및 냉방 시스템 역시 효과적으로 배치되어 캠핑 카라반의 기본기 및 가치를 더욱 높였다.
에어스트림 플라잉 클라우드 30FB 오피스 공개
에어스트림의 사장 겸 CEO인 밥 휠러(Bob Wheeler)는 ‘플라잉 클라우드 30FB 오피스’의 공개에 대해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대중들의 삶의 형태나 위치가 다양한 분기점을 맞이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밥 휠러 사장 겸 CEO는 “에어스트림의 플라잉 클라우드 30FB 오피스는 지금까지의 캠핑 카라반이 가진 다양한 매력 외에도 사무 활동 등의 다양한 ‘생산 활동’의 기반을 제시한다”라고 설명했다.
플라잉 클라우드 30FB 오피스의 판매 가격은 10만 7,500달러(한화 약 1억 2,100만원)로 책정되었으며 미국 외 구매는 별도 문의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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