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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샤이니 민호 "태연, 나한테는 면회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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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샤이니 민호 "태연, 나한테는 면회 오지 않았다"

입력
2021.02.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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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와 민호가 특급 케미를 뽐낸다. tvN 제공

샤이니 온유와 민호가 특급 케미를 뽐낸다. tvN 제공


샤이니 온유와 민호가 예능감을 과시한다.

오늘(27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샤이니의 온유와 민호가 출연해 존재감을 뽐낸다.

이날은 샤이니의 온유와 민호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놀토' 첫 출연인 온유는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스튜디오의 수많은 카메라를 보며 놀라워하는가 하면, 멤버들의 시끌벅적한 토크에 멘트 타이밍을 놓치기도 했다.

또한 뜬금없이 미국식 유머를 구사하는 등 옛날식 예능감을 드러내자 키는 "예능 한참 하던 때가 10년 전이라 옛 호흡이 남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민호는 '놀토' 내 감사한 멤버와 꽁한 멤버가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마운 멤버로 문세윤을 지목하며 "샤이니 노래를 문세윤이 캐치할 때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연을 향해 "군 복무 중 키한테는 면회를 갔는데 나한테는 오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키는 남을 탓하지 말고 본인을 돌아보라고 지적, 샤이니의 집안 싸움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에는 '신구조어 퀴즈'가 출제됐다. 온유와 민호는 약속의 땅 멤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반전 면모를 공개했다.

민호는 엉뚱한 오답을 말하는 김동현에게 "나랑 똑같은 생각을 했다. 소름이다"라며 허당 매력을 방출했다. 온유 역시 "끝까지 갈 것 같다"는 탄식 속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마저 선보이며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 온유와 민호의 성대모사 퍼레이드도 계속되며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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