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과 다섯장 멤버로 활약한 옥진욱이 '속아도 꿈결'로 본업 연기를 선보인다.
옥진욱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옥진욱이 KBS1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 캐스팅돼, 순조롭게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로, 옥진욱은 금씨 집안의 손자인 금인서 역할을 맡았다. 금인서는 부모와 이란성 쌍둥이 누나의 비위를 맞추느라 항상 고충이 많은 금씨 가족 중 막내아들이다. 옥진욱 특유의 천연덕스러우면서도 싹싹한 매력이 기대된다.
서울예대 공연학부에서 연기를 전공 중인 옥진욱은 지난해 초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대학부로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뮤지컬 기대주다운 무대 매너와 춤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 다섯장 멤버로 활동, 트롯퀸 장윤정이 선택한 ‘최애 후보’로 꼽히며 실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해 김정난 이필모 장신영 강경준 하시은 전영미 등이 소속된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옥진욱은 이번 '속아도 꿈결' 출연 외에도 가수로서 음반 활동 등 다양한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옥진욱과 최정우 박준금 류진 박탐희 왕지혜 함은정 등이 출연하는 ‘속아도 꿈결’은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