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26일 한 패션 매거진은 드라마 '런 온'으로 성공적으로 연기 변신을 마친 뒤 예능 '바퀴 달린 집'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임시완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 속에는 임시완의 나른함 속 시크함이 담겼다. 임시완은 블랙 터틀넥, 셔츠 등의 베이직한 의상만으로도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했다. 매 컷마다 색다른 느낌을 전한 임시완은 현장에서도 화보 장인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스태프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러닝을 한다는 임시완은 "나태해지고 게을러질까 봐, 그게 싫어서 뛰게 돼요. 마라톤이 저와 잘 맞아요. 10km 코스에 출전해 41분대로 완주했어요. 30분 대가 목표예요"라고 말했다.
임시완에게 완주란 어떤 의미인지 묻자 "골인 지점까지 흔들리지 않고 잘 가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요. 끝까지 잘 마무리할 줄 알아야 어떤 차이를 만든다는걸"이라고 밝혔다. 또 "'내가 연기하는 캐릭터의 전문가는 나'라는 생각으로 끝도 없이 파고들어 고민하고 의견을 내면서 나만의 것을 만들려고 해요"라며 연기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한편 임시완의 화보 컷과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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