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준수(오른쪽 두번째)대구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대구시 관계자들이 25일 대구시청에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제공.
대구어린이집연합회와 대구시가 25일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내년까지 대구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40곳을 선정,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인증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서의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안전 관련 캠페인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대구시에 있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며 공모를 통해 안전 기간으로 선정해서 1년간 교사와 부모에게 온라인 콘텐츠로 교육을 수강하게 한 뒤 대구시에서 이를 인증해주는 방식이다. 대구시는 이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인정을 받으면 인증 업체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윤준수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아동학대 논란이 간헐적으로 터지고 있는 만큼 연합회 차원에서 아동 보호와 안전한 기관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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