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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이무진·정홍일 "이선희 심사위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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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이무진·정홍일 "이선희 심사위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입력
2021.02.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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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TOP3가 '컬투쇼'에 출연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싱어게인' TOP3가 '컬투쇼'에 출연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싱어게인' TOP3가 훈훈한 입담을 뽐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싱어게인'에서 TOP3를 차지한 이승윤-정홍일-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진은 "방금 나온 선미 심사위원을 가까이에서 본 것은 처음이다. 너무 떨렸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홍일은 "'싱어게인' 출연 당시에 이선희 선생님의 '잠깐만요'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떨어진 줄 알았는데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무진은 "저도 "이선희 선생님이 '왜 이제 나온 거에요?'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윤은 "저는 선미 심사위원이 '이 남자가 나랑 밀당 하는구나'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제가 밀당하는 건 줄 처음 알았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무진은 "음악은 마음먹고 시작 한 것은 아니고 2-3년 정도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이 정도면 음악에 천재다"라고 극찬했다. 정홍일은 "저는 98년도에 밴드를 결성했었다. 버릇이 돼서 그런가 자꾸 무대에서 인상을 쓴다. 그래서 사람들이 힘들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싱어게인' 녹화 끝나면 힘들어서 주저 앉았다. 제 고향이 김해인데 요즘 가족들이 너무 좋아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싱어게인' TOP3가 출연하는 '싱어게인' TOP10 서울 콘서트는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회 전석이 모두 매진되었으며 접속자 수가 몰려 예매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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