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총 54억2,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승용 전기차 250대, 화물 전기차 80대 등 330대의 구매를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520만원, 초소형 전기차는 760만원, 전기화물차는 차량 규모에 따라 900만원에서 2,32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기택시에 대해서는 보조금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연속해 순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과 기업, 법인 등이다. 구매자가 자동차영업소 등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동차 판매사에서 저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고 출고 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