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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인천공항 테러할 것"…경찰, 수상한 유튜브 계정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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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인천공항 테러할 것"…경찰, 수상한 유튜브 계정 추적

입력
2021.02.25 11:31
수정
2021.02.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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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유튜브 채널에 영상 게시

23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 모습. 뉴시스

23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 모습. 뉴시스

‘3월 1일 오전 11시에 인천국제공항을 테러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유튜브 영상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인천국제공항 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 시민이 “유튜브에 ‘인천공항을 테러할 것’이라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1일 유튜브 한 채널에 ‘인천공항 3월 1일 오전 11시에 테러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가 이후 2001년 9·11테러 배후인 알카에다 ‘오사마 빈 라덴을 욕하지 말라’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경찰은 해당 계정주의 신원파악을 위해 지난 23일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에 협조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영상을 올린 것만으로도 공항 운영을 방해한 게 인정되기 때문에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며 “신고를 받은 직후 계정을 추적하고 있으며 인천공항공사도 보안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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