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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엠' 측 "출연자 관련 사안 면밀한 검토 위해 26일 예정 첫방 연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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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엠' 측 "출연자 관련 사안 면밀한 검토 위해 26일 예정 첫방 연기" [전문]

입력
2021.02.2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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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엠' 측이 결국 첫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 KBS 제공

'디어엠' 측이 결국 첫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 KBS 제공


'디어엠' 측이 결국 첫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

KBS2 새 금요드라마 '디어엠' 제작진은 24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제기된 '디어엠'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26일 예정이었던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어엠' 제작진은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양해 말씀드린다. 제작발표회와 첫 방송 변경 일정은 추후 공지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26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될 예정이었던 '디어엠' 측은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를 이유로 첫 방송 연기를 결정한 것이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박혜수와 재현 노정의 배현성 이진혁 우다비 등이 출연한다.

한편 박혜수 소속사 측은 이날 앞서 "이번 학교폭력 관련 제보나 주장들이 허위라는 것을 증명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본 건 폭로들이 허위라는 점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허위성을 입증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해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는 공식입장문을 배포한 바 있다.

▶ 이하 '디어엠'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BS 금요드라마 '디어엠' 제작진입니다.

'디어엠'을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양해 말씀드립니다.

최근 제기된 '디어엠'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2월 26일 금요일 예정이었던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제작발표회와 첫 방송 변경 일정은 추후 공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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